박정해 이사장 머니투데이 인터뷰

by 棟載 박정해 posted Nov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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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 관점서 본 YS 상도동 사저는? "명예운 높여준다"

머니투데이 도민선 기자 |입력 : 2015.11.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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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 관점서 본 YS 상도동 사저는? "명예운 높여준다"
22일 오전 촬영한 서울 상도동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사저.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0시22분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서거했다. 2015.11.22/사진=뉴스1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40여년간 살았던 상도동 사저는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어떤 곳일까.

풍수지리 전문가인 박정해 경기대 동양철학과 초빙교수는 24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동네 이름에 방향을 나타내는 말이 있으면 명예운을 높여 줄 수 있다"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살았던 '동'교동(東橋洞)처럼 '상'도동(上道洞)이라는 이름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명예를 높여줘 대통령에 오를 수 있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 김 전 대통령의 사저는 서울 동작구 매봉로2가길 11로 한강다리와 이어지는 상도터널 위에 있다.

박 교수는 "전통적 관점에서 볼 때 터널 위에 집이 있으면 풍수적 가치가 줄어든다"며 "상도동은 서민들이 주로 사는 동네로 재물운이 있는 곳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고 김 전 대통령의 사저는 고 김 전 대통령이 신민당 원내총무이던 시절인 1969년 고 김 전 대통령의 아버지가 사준 것이다.

고 김 전 대통령은 임기 후반인 1997년 337㎡(약 102평) 대지 위에 340.34㎡(약 103평) 규모로 건물을 새로 지었다. 2015년 기준 공시지가는 9억3686만원이다.

고 김 전 대통령은 이 집을 2012년 기념도서관 건립 등을 위해 '김영삼민주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소유권은 손명순 여사 사후에 김영삼민주센터로 이전된다.

박 교수는 "고 김 전 대통령이 살면서 돈을 벌기보다는 부친의 재산 덕에 부족함 없이 살았던 것"이라며 "명예와 재물은 함께 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김 대통령이 살던 곳과 가까운 국립 서울현충원에 안장되는 것에 대해서는 "현충원 자체는 조선시대 선조 임금의 어머니인 창빈 안씨가 묘소를 썼을 만큼 명당인 곳"이라며 "김 전 대통령 묘소를 만들고 있는 지관이 좋은 자리에 터를 잡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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