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search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ChosunBiz

 

[풍수로 본 부동산] 성북동 '돈이 모일수 밖에 없는 지세'

입력 : 2011.05.22 14:46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재벌가들이 모여 사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은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명당으로 꼽히는 곳이다. 구인회 LG그룹 창업주를 비롯한 60여명의 재벌들이 이 곳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성북동이 ‘부자 동네’로 인식된 것은 지난 1960년대 부터다. 국내 쟁쟁한 재벌 총수들과 유력 정치인 그리고 주한 외국 대사들이 모여들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1968년 북악산 길과 삼청터널이 개통되면서 도심과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자연환경과 더불어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영화배우 배용준이 50억원대의 고가주택을 짓고 있어 또 한번 유명세를 타고 있다.
성북동 전경. 북한산 자락이 마을을 감싼 모습이다
◆ 명당 5대 요소 다 갖춘 지역

풍수지리학자들은 공통으로 성북동은 풍수지리 5대 요소인 용혈사수향(龍穴砂水向)을 모두 갖춘 곳이라고 평가했다. 또 ‘최고의 명당’이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풍수지리에서 용(龍)은 산의 모양을, 혈(穴)은 산이 끝나고 기운이 모이는 지점을 의미한다. 특히 성북동은 험하기로 유명한 북한산 산세가 이곳에서 끝나면서 땅 기운이 그대로 모인 혈로 평가했다. 박정해 정통풍수지리학회 이사장은 “성북동은 돌산으로 산세가 험한 북한산의 기운이 굉장히 힘있게 들어오는 명당자리”라고 말했다.

특히 성북동으로 들어오는 북한산의 강한 기운은 풍수지리에서 박환(剝換)이라고 불리는 순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땅의 기운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 이사장은 “북한산은 문수봉을 거쳐 청와대 뒤에 북악산을 만들고, 팔각정을 지나면서 껍질을 벗겨 내듯 강한 기운이 순한 기운으로 바뀐다”며 “이로 인해 혈에는 순한 기운만 모여 땅 기운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대단한 땅”이라고 말했다.

좌청룡·우백호로 더 잘 알려진 사(砂)는 지형을 감싼 주변 산의 모양을 의미한다. 성북동은 동네 자체가 숲 속에 있고 산이 주변을 감싸고 도는 모양새로 주변 지형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전항수 풍수지리원 원장은 “성북동은 배산임수 지형을 제대로 갖춘 곳으로 북한산 지류가 병풍처럼 뒤를 감싸고 돌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이사장은 “성북동은 낙산 자락이 주변을 감싸 좌청룡·우백호도 매우 탁월하다”고 말했다.

좌청룡·우백호와 함께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마을 앞 산을 의미하는 안산(案山)의 경우에도 일자문성(一字文星), 즉 산 위가 반듯한 일자 모양으로 부귀영화가 흐르는 땅이라는 평가다. 박 이사장은 “예로부터 일자문성은 정승이 나오는 자리로 부귀를 동시에 가지는 땅”이라고 평가했다.

성북동 앞에 위치한 안산(案山)의 모습.산 봉우리가 일자형으로 평평한 모습이다/정통풍수지리학회 제공
집들을 남향 배치한 것은 방향(向)에서 좋은 점이다. 전 연구원장은 “북쪽에 산이 있어 대부분의 집이 남향을 향하는 것도 명당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이유”라고 말했다.

◆ 골짜기마다 돈이 흘러나오는 곳

성북동은 재물을 의미하는 물(水)이 골짜기마다 흘러나오는 지형이다. 박정해 이사장은 “성북동은 재물을 의미하는 물이 골짜기 여러 곳에서 나오지만, 빠져나갈 때는 한 줄기로 모여 나간다”며 “재물이 나오는 곳은 여러 곳이고 나가는 곳은 한 곳이기 때문에 돈이 모일 수밖에 없는 지세”라고 말했다. 

전항수 원장은 성균관대학교도 성북동 지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분석했다. 전 원장은 “풍수를 상당히 많이 따지던 유학자들이 당시 성균관을 만들기 위해 터를 알아보다 땅 기운이 이어지는 지금의 곳으로 잡은 것”이라며 “성북동에서 이어지는 땅의 기운을 이어갈 수 있는 곳이다”고 말했다.

성북동에서 바라본 남산의 봉우리. 말의 등처럼 생겨 힘찬 추진력을 상징한다/풍수지리학회 제공
성북동에서는 비탈진 곳의 집보다는 평평한 곳에 지어진 집이 좋다고 분석했다. 전 원장은 “북한산 기운이 모이는 곳은 평평한 곳이다”며 “좌나 우로 기울어지거나 경사가 급해지면 썩 좋지 않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구인회 LG창업주의 땅이 최고로 좋은 명당”이라며 “혈을 맺은 자리 즉 땅 기운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에 집터가 정확히 위치한다”고 말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박정해 이사장 '회연서원' 공저 출간 file 麗江박정해 2019.08.11 352
공지 한양대 풍수지리 석사과정 개설… 서울권 대학 중 첫 사례 麗江박정해 2019.07.16 466
공지 박정해 이사장 "한강 정구와 무흘문화"공저 출간 file 潭煊 박정해 2019.01.16 5316
공지 박정해 이사장 "영화 명당" 고증및 자문 潭煊 박정해 2018.10.11 6311
공지 경북대 퇴계연구소의 한강학의 성리학적 재발견 공저 file 潭煊 박정해 2018.02.10 8210
공지 박정해 이사장 구리시 경관디자인 위원회 위원위촉 file 昞夏 박정해 2017.04.09 22526
공지 클래쉬로얄 정글아레나 게임광고를 촬영하였습니다. file 昞夏 박정해 2017.01.22 14729
공지 박정해 이사장 낭중시 풍수문화 국제홍보대사 위촉 file 棟載 박정해 2014.11.25 9170
19 청주 mbc 특강 file 棟載 박정해 2012.10.03 7491
18 총수 생가 탐방 |③ LG그룹 故 구인회 회장 棟載 박정해 2012.08.14 11939
17 신한은행 본점은 명당? 棟載 박정해 2012.08.14 9018
16 '불다스리는' 숭례문 소실, 불난리 원인? 棟載 박정해 2012.08.14 7105
15 명당자리도 경쟁력"...은행권 풍수지리 괴담 棟載 박정해 2012.08.14 9393
14 총수생가 탐방-이병철 棟載 박정해 2012.08.14 7571
13 총수생가 탐방-효성 조홍제 회장 棟載 박정해 2012.08.14 8510
12 *서울성곽 복원, 오세훈 시장이 가장 큰 걸림돌? 棟載 박정해 2012.08.14 6506
11 풍수명당이 부자를 만든다 棟載 박정해 2012.07.13 9546
10 [화제의 책 棟載 박정해 2012.07.13 8284
9 [풍수로 본 부동산]③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 棟載 박정해 2012.07.13 10311
8 [신간] 풍수명당이 부자를 만든다 棟載 박정해 2012.07.13 7567
7 [풍수로 본 부동산] 서울 강남구 도곡동 棟載 박정해 2012.07.13 11614
» [풍수로 본 부동산] 성북동 '돈이 모일수 밖에 없는 지세' 棟載 박정해 2012.07.13 10066
5 스포츠 조선, 2010. 12. 16자 棟載 박정해 2012.07.13 6272
4 헤럴드 경제 2012. 6. 1일 힌시링 2012.07.13 6420
3 중앙일보 대권후보 캠프 인터뷰 기사 2012. 7. 7일 힌시링 2012.07.12 6718
2 학회활동 및 언론보도내용입니다 관리자 2012.07.09 7993
1 제2기 풍수상담사과정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wjdgo64 2019.05.01 39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