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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은 궁녀 화장터?

2012-06-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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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서쪽 끝에 자리잡은 국회의사당은 바람 잘 날이 없다. 국회의원들간 몸싸움과 고성은 일상다반사고, 해머와 전기톱 같은 ’살상용‘ 흉기가 등장하기도 한다. 거리시위에서 사라진 최루탄이 국회 본회의장에 등장하기도 했다. 멀쩡한 사람도 국회만 들어가면 포악해진다.

풍수지리학자들은 이같은 여야 정쟁의 원인을 국회의사당의 흉한 터에서 찾았다. 조선시대 궁녀들의 화장터였다는 설, 양쪽으로 물이 흘러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는 주장, 재물을 뜻하는 물에 둘러싸여 부정부패가 끊이지 않는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풍수지리학자들의 풀이에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여야는 싸웠다. 그것도 심하게.

▷천기가 머무르지 못하는 둥근 돔지붕(고제희 대동풍수리지학회장)

전해오는 이야기 중에 여의도 국회의사당 터는 궁중에서 일하는 여자들, 즉 상궁과 나인, 무술이를 묻는 무덤이 있었다고 한다. 시집 못가고 죽은 원통한 귀신(실제 처녀귀신을 목격했다는 증언도 잦았다)들이 그 터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원혼이 머문 자리에 집을 지으면 원혼이 해코지를 해서 늘 바람잘 날이 없고 풍비박산이 난다. 예전에 그 귀신들 혼을 다스리라고 남근석을 세웠는데 지금은 치우고 없어졌다.

또 하나는 국회의사당의 지붕 모양이다. 둥근 돔 지붕은 오행 중에서도 쇠에 속하는 금(金)형이다. 그런데 국회의사당에 영향을 미치는 북쪽 북한산과 남쪽 관악산은 불기운을 갖고 있는 화(火)산이다. 이 불기운이 국회의사당의 쇠기운을 녹이는 형국이다. 주변산의 기운을 상생이 아닌 상극으로 받아서 천기가 머무르기 어렵다. 

재물을 뜻하는 물이 쭉 빠져나가 비생산적(박정해 정통풍수지리학회 이사장)

한강 한가운데 위치한 여의도는 물에 둘러싸여 양기가 강하다. 풍수에서 움직이는 물은 곧 양을 뜻하고, 돈을 관장한다. 특히 섬은 돈이 돌고돌기 쉬워 금융가가 많다. 미국 월가와 싱가포르 등에 금융이 발달한 것도 그래서다.

그런데 국회의사당 터는 물이 빠져나가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한강물이 쭉 빠져나가는 것만 보인다. 그러다보니 소비적이고 생산적이지 못하다. 우리나라 정치에 대한 불신도 이런 비생산적인 구조에서 나온다. 본래 물은
건물 앞으로 흘러야 맞는데 국회의사당은 물이 뒤로 흐른다. 자연히 뒷돈 거래가 많다.

국회의사당 터가 궁녀들의 화장터였다는 이야기는 확인할 수 없는 설(說)이다. 양자를 들인 내시들은 죽은 후에도 인덕원, 은평구 쪽에 묘지를 남겼지만 후손이 없는 궁녀들은 아무도 죽은 뒤를 돌봐주지 않았다. 비석조차 없어 확인할 길이 없다.

▷양쪽으로 물이 흘러 만날때마다 싸움질(민중원 전국풍수지리학회장)

국회의사당은 강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물이 양쪽에서 흐르니 늘 의견이 극단으로 나뉜다. 꿋꿋하고 통일된 의견이 나오기 힘든 구조다.

풍수의 기본은 배산임수다. 뒤편에 산이 든든히 받쳐주고 앞으로는 물이 흘러야 한다. 산은 사람이고 물은 재물이다. 이 두가지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그런데 국회의사당은 뒤를 받쳐주는 산이 없어 큰 인물, 큰 정치인이 거처할 곳이 아니다.

물은 곧 재물을 뜻하므로 이런 자리에 금융가가 들어서면 좋다. 그러나 국회의사당이 자리잡으면 국회의원들이 재물에 집착하고 비리를 저지르기 쉽다. 음기를 누른다고 남근석을 세우기도 하나 이런 곳은 그마저도 소용이 없다. 국회의사당을 옮기는 수밖에 없다.

▷의사당있는 서쪽은 땅이차고 기운이 없다(강환웅 대한풍수지리학회 이사장)

국회의사당은 여의도 서쪽 끄트머리에 자리하고 있다. 원래 서쪽은 음기가 강해서 풍수적으로 좋지 않다. 땅이 차고 기운이 없다. 그래서 그쪽에는 기업체들이 안가고 아파트도 잘 짓지 않는다. 워낙 음기가 강한 곳이어서 남근석도 세웠었는데 효과가 없다.

국회의사장 쪽에서 한강과 샛강이 다시 만나는 것도 좋지 않은 형국이다. 물이 갈라져나가면 일단 좋지 않은데, 만나는 것 더 나쁘다. 의견이 분열되고, 다시 만나면서 서로 부딪힌다.

또 여의도 자체가 모래섬이다. 국회의사당은 사상누각인 셈이다. 옛날부터 비가 많이 오면 물에 잠겼던 자리여서 밑바닥은 전부 모래다. 모래 위에 집을 지으면 안된다는 것 풍수의 상식이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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